[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날(064260)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다날은 전날대비 190원, 2.41% 오른 8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후 닷새연속 상승세며, 이 기간중 주가는 40% 가까이 올랐다.
다날의 강세는 올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미국 진출 기대감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최근 나흘간 42만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관들이 다날의 미국시장 진출에 상당히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데다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을 연일 사들이고 있는 것은 의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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