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병언기자] 하나-서울은행 통합추진기획단은 25일 두 은행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통합·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시행지침을 통보했다. 통합된 수수료율은 두 은행의 IT통합과 관계없이 12월1일부터 바로 적용된다.
수수료율 통합의 원칙은 시장환경에 따른 리스크부담을 축소하고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통합하는 수수료의 종류는 현금서비스, 할부, 리볼빙, 연체, 카드론이자, 카드론취급, 현금서비스정산 등 신용카드 관련 수수료 모든 부문이다.
통합추진기획단은 또 하나·서울 두 은행에서 각 1명씩 파견해 사무지원 부문의 업무통합에 착수한다. 통합부문은 물류 구매 경비차량 동·부동산관리 어음교환 CD기충전 청경 운전기사관리 등의 사무지원업무의 모든 부문이다.
이와 함께 하나·서울 두 은행은 이날 합병승인 주총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