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먹기 어렵네"…수산물 밥상 물가도 '불안'[씨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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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6.01.03 08:30:16

갈치·조기 값 1년 새 58.5%·26.1% 올라
고등어 값 고공행진 여전 전년比 8.9%↑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갈치·고등어·조기 등 생선 값 상승세가 계속되며 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갈치는 1년 전보다 50% 이상이나 가격이 상승했다.

사진=이마트


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비교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갈치 냉동과 생물 100g 가격은 각각 평균 3757원, 5856원을 기록해 한달 전보다 2.3%, 9.6% 상승했다. 특히 냉동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했을 땐 58.5%나 급등했다.

조기 값도 고공 행진이다. 조기 부세 200~400g 한마리 가격은 지난달 평균 7047원으로 한달 전보다 22.1% 올랐다. 참조기 200~400g) 한마리 가격도 5369원으로 한달 새 45.4%나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했을 경우 참조기는 22.1% 가격이 줄었지만, 부세는 26.1% 올랐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고등어 가격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고등어 생물 300~500g 한마리 가격은 8506원으로 1만원에 육박했던 지난 11월(9718원)보단 가격이 내려갔지만, 1년 전보다는 8.9% 올랐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를 기록했다. 작년 8월(1.7%) 1%대까지 낮아졌던 물가는 9월(2.1%) 다시 2%대로 오른 뒤 10월(2.4%), 11월(2.4%), 12월 내리 2% 중반대를 형성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고환율 여파로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이 뛴 영향이다.

정부는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설 명절에 앞서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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