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금가격, 차익실현에 1% 하락…월가 "상승세 유지될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5.09.18 05:03: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 가격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어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47분 금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81% 하락하며 온스당 3694.75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3743.67달러까지 오르며 또 다시 최고치를 새로 썼던 금가격은 이후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이후 3640달러대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달 들어서만 약 6%가 상승한 상태다.

연준은 이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내리며 연내 점진적으로 추가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향후 금리전망에 대해 “매 회의 때마다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월가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금리인하를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선을 그으며 차익실현을 자극한 것은 당연한 모습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타이 왕 월가 독립 금속 트레이더는 “단기 조정이나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은 건강한 흐름”이라며 “3550달러라를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이탈하지 않는 이상 단기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클 쉬에 HSBC 애널리스트는 “이미 금 가격이 온스당 3700달러를 넘어서며 우리의 2026년 전망치도 돌파했지만 외환과 금리환경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금값의 추가 상승에 우호적이며 포지션 지표도 과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