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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셀러와 함께 가요”…G마켓, ‘상생페스티벌’ 개최

김정유 기자I 2024.07.02 08:43:5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가성비 우수 제품 200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0여 중소 셀러(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생필품, 패션, 뷰티, 건강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매일 ‘10% 할인쿠폰’을 ID당 1장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G마켓과 옥션 전 회원에 각각 제공한다.

더불어 신한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상생페스티벌은 중소 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중소 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다.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동참한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단독 협찬을 맡았다.

이번 17회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판매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9월에 열릴 ‘제18회 상생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G마켓, 옥션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도 전용관을 마련, 마케팅을 지원한다.

오는 12월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진행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수 판매자 시상식, 온라인 광고비 최대 300만원,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변은정 G마켓 서플라이그로스팀장은 “상생페스티벌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셀러와 지역 생산자들을 위한 상생 박람회로 G마켓이 행사 기획·운영부터 할인쿠폰 등의 마케팅비용 부담까지 전담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가기관이 검증한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어 판·구매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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