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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최우수상, 프런티어상 등 총 12개 팀 및 특별상 작품부문 4개 작품, 장애예술인 부문 1명 등에 총 상금 1억 800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은 기존 5개 장르(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에서 6개 장르(다원 분야 추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우수상 대신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시상하는 ‘포르쉐 프런티어상’을 신설하고,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작 외에도 지난해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들과 활발하게 활동을 한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 특별상을 새로 제정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제2회 서울예술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총 54인의 분야별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 2023년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526건 중 ‘제2회 서울예술상’ 후보작으로 등록한 326건의 작품에 대한 전수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평가위원과 문화예술전문 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손숙)를 별도 조직해 심사위원 특별상 후보작 추천, 예심, 본심, 최종심까지 엄정한 절차를 거쳐 수상작 선정을 마쳤다.
대상 수상작 1개 작품에 2000만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 6개 작품에 각 1500만원, ‘포르쉐 프런티어상’ 6개 작품에 각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6개 작품 중 대상 수상작 1편은 시상식에서 최초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대해서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거문고 명인 허윤정(서울대 국악과 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이 축하무대로 자리를 빛낸다. 시상식은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