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효성티앤에스, 부동산 STO 활성화 위해 맞손

임유경 기자I 2023.09.12 09:09:42

‘NFT타운’에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연동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BBRIC)’은 효성티앤에스(대표 손현식)와 부동산 토큰증권(STO) 사업 활성화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텔레콤은 효성티앤에스의 데이터 정보 포털 ‘NFT타운’에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플랫폼을 연동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NFT타운은 대체불가토큰(NFT) 데이터에 이어서, STO시장의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조각투자 정보를 한곳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효성티앤에스 사업혁신본부 김건오 상무(왼쪽)와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은 지난 8일 효성티앤에스 본사에서 부동산 STO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텔레콤 비브릭은 NFT 타운 내 부동산 조각투자 채널에서 비브릭 투자 상품과 이벤트, 서비스 등을 알려,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조각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고 비교하며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고객 계좌에 미러링한 국내 최초 STO서비스인 비브릭은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은 부동산 금융투자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채널 다각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티앤에스 김건오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NFT 타운의 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