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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LG이노텍이 2분기 2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원가 절감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4월까지 아이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수준이며, 시장 성장률(-13%) 대비 양호하다. 중국과 인도 점유율 기반이다.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는 신형 아이폰과 동사 광학솔루션 관련 강한 이익 모멘텀을 예상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472억원(전년 대비 -22%), 4912억원(+189%)으로 추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5 시리즈 향으로 광학솔루션의 판가(P)와 출하량(Q) 모두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광학 솔루션의 경쟁 구도가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폴디드줌 카메라의 채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