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지역마다 별도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 정보 제공과 예약 채널을 카카오 T 앱의 셔틀항목에서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노선과 운영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신설해 운영한다.
양사는 올해 초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시티투어 운영사를 모집했고, 서울, 경주, 대구, 전북, 제주 등 13개 지역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시티투어 예약서비스를 5월 말 출시 예정이며, 6월 한 달 동안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과 연계해 시티투어 할인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관광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시티투어 참여사들의 제휴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