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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B급 언론이 각광을 받고 페이크뉴스가 난무하고 정도를 가는 언론이 오히려 외면 받는 세상이 되면 한국사회는 B급 사회가 되고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는 혼돈의 세상이 된다”며 자신도 비슷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조폭 리더쉽이 형님 리더쉽으로 미화되고 양아치 리더쉽이 사이다 리더쉽으로 둔갑하고 응답률 5%도 안되는 여론조사가 활개치는 나라가 되어서도 안된다”며 최근 연일 쏟아지고 있는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를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설명 내용으로 볼 때 지지율 1, 2위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을 우회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평상심이 지배하고 상식이 변칙을 누르는 정상사회로 돌아가야 한다”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