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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봉구 확진자가 이달 1일 오후 7시 25분부터 29분까지 해당 편의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 확진자는 자전거를 타고 편의점에 왔으며 마스크 착용 상태가 불량해 주변 사람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당국은 판단했다.
해당 편의점은 한강공원 뚝섬 유원지 내에 있으며,자전거 이용자들이 약속 장소 등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전파가 이뤄졌는지, 확진자가 이 편의점에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실치 않다”면서도 “전파 위험성이 있어 안전을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