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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요기요 장보기 서비스 전 지점으로 확대

김무연 기자I 2020.06.11 08:19:09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1.5㎞ 이내에서 사용 가능
취급 상품 500여 종 1시간 이내에 배송 받을 수 있어

11일 모델들이 서울 화곡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강서점에서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 226개 점포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 1.5㎞ 이내 위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장보기 주문을 하면 한 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앱 내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상품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신선식품, 간편식, 가공식품 등 500여 종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쇼핑 불편을 덜고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에서 간단히 즐기던 쇼핑을 간편하게 해결하는 것은 물론 먼 지역에 거주 중인 부모님 대신 장보기 배송까지 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덕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전략팀장은 “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의 점포로 확대하게 됐다“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구 서비스가 된 만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고객 만족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의 전점 확대를 기념하며 5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20일 이틀 간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쿠폰을 다운받아 25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울 봉천점과 신길3점, 북가좌점, 개봉점 등 4개 점에서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4개월간 운영을 거쳐 지난 3월 왕십리점, 미아점, 길음점, 압구정점 등 수도권 지역 21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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