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24㎞ 완주패도 받아…"제 진심 알아줘 큰 보람"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진행한 ‘400㎞ 국토 대장정’ 유세로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명예고문으로 위촉됐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4일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으로부터 완주패를 받고 있다. (사진=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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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학준 회장 등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관계자들은 국민의당 당사를 방문해, 안 대표의 지난 4월 국토대종주 시 435.24km 완주를 인증하고, 이를 기념하는 완주패를 전달했다.
안 대표는 이와 관련해 “보통 100㎞이상을 뛰어야 울트라마라톤으로 인정한다고 한다”며 “단기간에 500~600㎞를 달리시는 연맹 전문가 분들이 직접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악물고 한 발 한 발 2주 간 뛰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하고도 반이나 지났다”며 “당시 저의 진심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고 계시니 저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주패에 새겨져 있는 글귀처럼, 저와 국민의당은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국민께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을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