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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을 맞은 여학생은 울면서 두 손을 모아 빌고 있지만, 가해 학생은 욕설을 내뱉으며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이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또래 남자들이 폭행 장면을 보고 소리 내어 웃는 음성도 영상에 담겼다.
이 영상은 올라온 지 10시간가량만인 이날 오후 2시께 삭제됐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공유를 부탁한다’라는 제목만 남겼고, 폭행 장소나 영상 촬영 일시 등은 적지 않았다.
영상이 올라오자 경찰은 진상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으로만 봤을 때 장소나 시간 등을 특정할 수 없어 사실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동원해 지역 내에서 벌어진 일인지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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