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 한전KPS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한전KPS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2015년 여·야·정 합의에 따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전KPS는 연내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 내년부터 전라남도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관리사업, 태양광패널 설치지원 등 지역 복지증진 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현실에 적합한 기금지원 방안을 모색해 전남 농어촌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협력재단은 한전KPS의 농어촌기금이 전남 농어촌지역에 실효성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