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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책 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플라이북의 김준현 대표가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대구 DIP 1층에서 진행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콘텐츠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예전에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활용을 주저하는 기업이 많았다”며 “이제는 공공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업 성공 사례자로 나선 김 대표는 도서 데이터 전문가로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도서플랫폼 ‘플라이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을 추천하는 ‘플라이북 스크린’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플라이북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스타트업 팀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에 대해 전했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DIP 사업관계자, 대구시, 대구권역 프로젝트 팀들이 참석해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