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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열어…"여행 체험하고 어린이 돕고"

남궁민관 기자I 2018.03.04 13:53:55
지난 3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열린 제39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에서 SNS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3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탐앤탐스에서 제 39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 등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올해에는 ‘도심 속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사랑나눔 기프트마켓(Gift Mar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주요 취항지의 관광청에서 협찬한 기념품을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했다. 미국, 스페인, 중국, 일본, 호주, 태국, 하와이, 괌 등 총 8개의 관광청이 참여하고 주요 랜드마크의 사진 및 영상 홍보를 통해 대한항공 취항지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스프레이를 직접 말들어 향을 맡아보는 ‘로즈향 룸 스프레이 만들기 교실’은 가장 많은 참가 신청을 받으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해당 교실에서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장미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방문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 게임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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