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정유·화학주가 국제유가 반등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LG화학(051910)은 2.65%(6500원)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38%(1500원) 오른 11만500원을, 에쓰오일(S-OIL(010950))은 2.15%(1300원) 뛴 6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3달러, 2.19% 오른 5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3% 상승한 배럴당 58.80달러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가 전날 정부 부양조치에 힘입어 6% 가량 급등함에 따라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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