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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UP]노스페이스 "물세탁 가능한 재킷 내놨다"

김미경 기자I 2014.10.06 08:48:0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가 입었다, 물세탁이 가능하다, 인체공학 패턴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아웃도어 업체들이 독자(獨自) 개발 소재에다,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아웃도어 1위 기업인 노스페이스가 있다. 올 추동 시즌 겨냥해 내놓은 ‘VX 재킷’이 그것이다.

땀과 물에 강해 물세탁이 가능한 노스페이스 VX 재킷을 착용한 국가대표 선수들 모습이다. 왼쪽부터 태권도 김소희, 필드하키 한혜령, 핸드볼 이은호, 태권도 이대훈 선수다.
VX(Vertical Excellence)는 보온·흡습·투습·속건·수분조절 기능을 갖춘 기능성 자체개발 소재로 보온성과 복원력이 저하되지 않게 설계돼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 준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땀과 물에 강해 물세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밀착되면서도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활동성이 뛰어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야외 훈련에도 활용됐다.

간판 제품인 ‘VX 슬림 재킷’(15만원)은 VX 액티브를 사용했다. 고밀도 발수 가공처리된 초경량 나일론 미니 립스탑 원단을 사용한 방수 및 발수 제품이다. 몸판 전체에 다이아몬드 타입의 퀼팅 라인과 인체공학적 절개로 패딩이면서도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VX와 천연 울 소재를 혼용한 ‘VX 울 재킷’(23만원)은 습도 조절과 항균 기능을 높인 고기능 초경량 패딩 재킷이다.

여기에 △보통발 △평발 △까치발 등 발 모양별 맞춤형 등산화인 ‘다이나믹 하이킹’도 대표 아이템이다.

‘다이나믹 하이킹’은 발 모양에 따라 적합한 쿠셔닝과 안정성, 아치 높이를 차별화해 설계한 맞춤형 신발이. 보통발 타입용인 ‘다이나믹 하이킹 DYS 21F BOA’(23만원)는 상하 이중 경도의 X-크로스 형태 미드솔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쿠셔닝을 강화했다. 평발 타입용 ‘다이나믹 하이킹 DYS 18F’(19만5000원)는 안정성을 높여 발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까치발 타입용 ‘다이나믹 하이킹 DYS 16F’(20만5000원)는 부위별 충격 흡수 기술인 에어볼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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