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는 6일부터 13일까지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 양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이 차관보는 7일부터 이틀 간 수교 50주년을 맞는 케냐를 방문, 제2차 한-케냐 경제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고 케냐 재무부에서 한-케냐 무상원조기본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등 3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8일부터 사흘 간 우간다를 방문해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을 예방하고 에너지광물개발부 장관 등과 면담을 갖는다.
이 차관보는 이어 10일부터 사흘 간 에티오피아를 방문,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 및 개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