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인력 충원으로 테이블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거래일 대비 4.41%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원을 현행 2890명에서 3227명으로 확대하는 안을 의결했다”며 “충원 인력의 상당부분이 영업장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력 충원으로 지난해 5월 증설한 테이블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 연구원은 입장료가 7500원으로 2500원 올랐지만 2000년 개장 이후 입장료가 5000원을 유지하고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크게 영향 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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