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여성들을 다양한 관리직군에 배치해야 한다. 여성들은 가정에서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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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5살 때부터 연필, 엽서, 성냥 등을 팔며 장사를 시작한 캄프라드는 열일곱살이던 1943년 삼촌 이름을 빌려 이케아를 설립했다. 이후 스웨덴 직업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회사 운영을 병행했다. 1970년대부터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위스 등에 진출하며 이케아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케아가 이처럼 성공을 거둔 것은 조립식 가구를 개발해 배송 효율을 크게 높인 것이 비결이다. 또 ‘배고프면 아무도 가구를 사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매장 안에 간단한 음식을 마련해 놓고 내방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펼친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