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크리스챤 디올 측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열린 크리스챤 디올 부티크 재개장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지현은 디올의 올 가을·겨울 컬렉션의 우아한 회색빛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디올 측은 전했다. 이 드레스는 비대칭 실루엣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밑단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로 돼 있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는 평가다.
또 화이트 클러치 백과 스트랩 펌프스를 착용, 수수한 메이크업에 트레이드 마크 긴 생머리를 연출해 전지현 특유의 청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앤디 워홀 파운데이션 컬렉션인 리미티드 에디션 백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