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건설, 나흘만에 반등..`産銀 시너지`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대우건설이 산업은행으로의 피인수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 전망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우건설(047040)은 전일대비 1.11%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우건설에 대해 "산업은행의 인수 이후 주택사업 재편과정에서의 성장성 확보와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 인수되기 전 주택과 관련된 부실을 선반영에 따른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전개 등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다른 주요 건설주들도 정부가 오는 29일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거란 소식에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1.97% 오름세며,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은 각각 0.3%와 0.17% 상승하고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1.82%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