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미국에서 발표한 금융구제안에 대한 실망으로 금융주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약세로 출발하면서 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금융업 하락률이 4%에 달하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금융주는 전일비 3.79% 하락하고 있다.
KB금융(105560)이 5.7% 급락하며 3만4000원 아래로 떨어졌고, 우리금융(053000)도 5.4% 하락하며 8000원을 밑돌고 있다.
이밖에 신한지주(055550)와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 등도 모두 4%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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