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태웅(044490)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태웅은 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보다 5200원, 7.43% 오른 7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는 1조2391억원 수준이다.
태웅은 이날 1%대 상승에 그치고 있는 SK브로드밴드(033630)를 제치고 처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NHN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이후 줄곧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켜오던 SK브로드밴드는 1조2222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간발의 차이로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태웅과 함께 유니슨과 평산, 현진소재 등의 단조주들도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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