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T)는 ‘실적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과 통신 업계 경쟁 심화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후3시18분 AT&T 주가는 전일대비 0.46% 내린 2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S&P 500 지수가 8% 랠리를 이어가는 동안 9% 넘게 밀려난 주가는 정규장 개장 이후에도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등락의 원인은 수요일 개장 전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세와 시장의 눈높이다.
시장은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 0.55달러와 매출 312억5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타사와의 가격 경쟁 속에서 고객 유지 능력을 가늠할 ‘후불 요금제 해지율’을 주시하고 있다. 월가는 0.9% 수준의 해지율을 전망 중이며 이를 하회할 경우 고객 이탈 방어에 성공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피터 수피노 울프 리서치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해지율과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 지표가 안정화된다면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애플(AAPL)의 신제품 출시 가능성에 따른 통신사들의 마케팅 비용 증가와 가격 할인 압박은 잠재적 부담 요소다.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배당주에 쏠렸던 자금이 이탈한 점도 주가 하락의 배경으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내일 발표될 구체적인 지표들이 향후 주가의 하단 지지 여부를 결정할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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