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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브랜즈, 프랜차이즈 강점·디지털 투자 부각…‘매수’-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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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6.05 05:12:0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프랜차이즈 구조의 안정성과 디지털 전환 효과를 이유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 업체 얌브랜즈(YU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12개월 목표가를 16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143.98달러 대비 약 16%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1% 미만의 강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케이트 마카너니 연구원은 “염브랜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매장 확장성과 98%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비중으로 경기 변동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KFC·타코벨·피자헛 전 브랜드에 걸쳐 디지털 통합이 진전되며 운영 효율성과 매출 성장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저가 메뉴를 내세운 타코벨은 미국 내에서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국제 시장 확대 여지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은 경기보다는 자체 혁신을 통해 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염브랜즈가 그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글로벌 매장 확장 둔화와 관세 리스크는 업계 전반의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3시40분 염브랜즈 주가는 전일대비 0.30% 오른 144.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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