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센터는 샤페론이 계열 내 최초(First in Class) 면역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전문연구소다. 최신 신약개발 트렌드에 발맞춰 인공지능(AI) 플랫폼인 ‘AIDEN’(AI-driven Drug discovery ENgagement system)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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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AIDEN 플랫폼을 활용해 활성이 보다 개선된 염증복합체 저해제를 개발 중이며,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짧은 사용 기간·심각한 부작용·안전성 등도 보완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는 다양한 피부질환, 특히 미충족 수요가 높은 건선 등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새로운 염증복합체 저해제를 도출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는 AI모델을 샤페론에서 개발중인 나노바디에도 적용해 활성을 미리 예측하고 최적화된 나노바디를 빠른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집중하고 있다.
샤페론 호필수 전무는 “‘AIDEN’ 플랫폼을 활용한 염증 복합체 치료제, 나노바디 개발에 대한 집중을 통해 면역 치료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염증성 질환 치료의 미래를 형성하고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