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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님도 잘못하면 나한테 맞는다’ 이런 소리나 지껄이는 사람이 목사인가”라며 “정통 기독교 세력들은 왜 이런 사람을 이단으로 규정하지 못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단절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주저주저하더니 급기야 대통령도 물고 들어갔다”며 “아무나 보고 욕설이나 내뱉고, 장위동 서민 재개발도 못하게 하고 이젠 우리 당도 장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대통령께서 미국을 가신다. 목사님, 반드시 저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 노동절날 (민주노총의) 반국가 행위를 목사님 외에는 막을 사람이 없다”는 내용의 대통령실 관계자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28일 오후 논평을 내고 “허무맹랑한 주장”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