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아이씨에이치(368600)는 전거래일 대비 29.91% 오른 87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씨에이치가 장 초반부터 급등하는 것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기준가는 672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