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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車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 에코지앤알에 시설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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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2.10.26 08:53:19

폐범퍼, 내·외장재 플라스틱 재활용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범사례
“친환경 복합수지 활용방안 협업할 것”

[이데일리 박민 기자] GS칼텍스가 순환경제 구축과 대·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지앤알에 투자한다.

GS칼텍스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에코지앤알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와 내·외장재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한다. 에코지앤알은 연 1만t(톤) 수준의 재활용 전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김형국(왼쪽 세번째)GS칼텍스 케미칼 사업 본부장과 문인상(왼쪽 두번째) 에코지앤알 사장이 GS칼텍스-ECO G&R 폐플라스틱 시설투자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의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 친환경 복합수지의 원재료로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지앤알뿐 아니라 국내 폐차장, 경정비업소 등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이 원활히 재활용될 수 있는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는 시설지원 및 기술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자동차 발생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형국 GS칼텍스 케미칼사업 본부장은 “재활용 플라스틱이 고품질·고부가 친환경 복합수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원료를 만드는 단계부터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까지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에 재활용 전처리 과정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재활용 소재가 고부가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중이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국내(경남 진주)와 해외(중국, 체코, 멕시코) 복합수지공장을 통해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 중 15% 이상을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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