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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2.0` 버전의 나라장터 조달 등록도 완료돼 공공기관들이 보다 손쉽게 EDR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니언스는 제조, 금융, 공공 등 산업별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조달 비즈니스 강자인 씨플랫폼과 손을 맞잡으면서 EDR 시장 확대가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EDR 공급 노드 수 기준으로 지난 10월에 이미 지난해의 2배를 훌쩍 넘어섰다”며 “외산 솔루션 윈백, 시범사업의 성공적 완료로 인한 본사업 수주 등 양적·질적으로 경쟁사 보다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시대 재택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지능화된 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EDR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은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어 차세대 보안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알려지지 않은 모든 공격까지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최근 대형 유통업체 해킹 사태 등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과 비대면 솔루션 도입 확산에 따른 보안 환경 변화에 맞춰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DR 분야에서 국내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지니언스와 조달 비즈니스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씨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200개 이상의 조달 비즈니스 파트너망을 활용하고 전략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는 보안 솔루션 아이템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IT솔루션 공급 및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씨플랫폼의 조달 비즈니스 노하우와 지니언스의 제품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EDR 시장 확산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