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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지능화(AI) DNA 산업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정보통신장비, 인터넷·통신서비스 등 10대 분야에 대해, 분야별 기업들이 함께 모여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이를통해 산업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개발업체다. 망고슬래브는 2016년 창업해 2017년 약 8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접착식 메모형 소형 프린터 개발로 CES 2017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키튼플래닛은 2017년 창업해 2018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아용 증강현실(AR) 스마트 전동 칫솔 개발하여 싱가폴 등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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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스타트업들은 통신·포털사업자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술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폭넓은 협력의 장을 요청했다.
통신·포털사업자들도 이러한 협력의 필요에 대해 공감하면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가지고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중소기업의 5G용 단말기 제품 등의 성능·품질 테스트 및 국제공인인증(GCF, PTCRB 등) 지원 방안을발표했다. 금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G 단말기 테스트 장비를 구축하여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기 차관은 “인공지능과 5G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를 구현하는 디바이스 산업의 발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서비스와 디바이스 기업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적 생태계 조성에 정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 차관은 9월 20일(목)에는 블록체인 분야, 10월 첫째 주에는 콘텐츠 분야, 10월 둘째 주에는 정보보호 분야 등 현장소통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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