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베이징국제도서전 참가..中 진출 가속화

김성곤 기자I 2015.08.27 08:53:19

“Why? 시리즈 중국 아동과학분야 베스트셀러 선정

2015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한 예림당이 운영 중인 홍보 부스(사진=예림당)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아동전문출판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이 8월 26∼30일 닷새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인 ‘2015베이징국제도서전’(Beijing International Book Fair)에 참가한다.

예림당은 2004년 학습만화 Why? 과학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 110여종의 도서를 중국에 수출 중이다. 특히 중화권 수출 확대 및 가속화를 위해 ‘Why? 인문고전’ ‘Why? 영어’ 등 Why? 시리즈 중 기존에 수출되지 않았던 도서를 중심으로 해외출판사와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한자녀 정책 폐지로 아동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내 1억1000만 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림당은 영·유아 브랜드 스마트베어 ‘착한 스티커북’을 올해 중국에 출시했으며 ‘꾸러기 곰돌이’시리즈 역시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베이비 스티커북’ 시리즈 ‘3D 증강현실 : 어메이징 공룡월드’ 등 다양한 도서의 추가 수출 및 공동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림당 관계자는 “2014년 중국 출판시장 규모가 187억 달러로 세계 2위를 기록하며 세계출판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Why? 시리즈가 중국 아동 과학분야(Popular Science)에서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Why? 시리즈와 스마트베어의 콘텐츠 강화를 통해 중국 아동출판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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