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S3·3G 출시..1호 가입자 탄생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25일 삼성전자의 쿼드코어폰 `갤럭시S3`(3G)를 출시하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T월드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1호·2호 가입자 개통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갤럭시S3` 1호 가입자는 지난 12일 예약 판매 시작 53초만에 신청을 완료한 이상권 씨(28세)다. `갤럭시S 호핀` 사용자였던 이 씨는 보상판매 혜택을 받고 이번에 갤럭시S3로 단말기를 바꾸게 됐다. 2호 가입자는 타사 가입자로 조강호 씨(25세)다.

SK텔레콤은 기념 행사 자리에서 이들 1·2호 가입자에 올인원54요금제 1년 무료 이용권, 음악포털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무료 이용권, 동영상 서비스 호핀 10만포인트를 증정했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본부장은 "신규가입자 중 30% 정도가 여전히 3G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며 "2G부터 4G까지 전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S3 3G모델은 25일부터 SK텔레콤 전국 2700여개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판매샵(www.tworldshop.co.kr)에서 판매되고 있다. LTE모델은 7월중 출시 예정이다.

▲1호 가입자 이상권 씨(사진 왼쪽 두번째), 2호 가입자 조강호 씨(오른쪽 세번째),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왼쪽 네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