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글로벌 수족관업체인 `씨라이프` 그룹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연안에서 잡힌 거대 괴물 게 3마리를 어부들로부터 구매했다.
나머지 두 마리는 각각 영국 버밍엄과 독일 베를린에 있는 수족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클로드는 등껍질 너비만 약 38cm, 무게 7kg에 달해 지금까지 영국에서 전시된 게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클로드는 아직도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두 배 이상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클로드는 높이 3m, 폭 1.8m로 특수 제작된 실린더 형태의 수조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최고급 고등어와 오징어가 먹이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클로드는 몸값만 3000파운드(약 550만원)에 달하며, 오는 4일부터 씨라이프 수족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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