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일 핑궈르바오 등 현지언론들은 "대만 타이중시 호정사무소(동사무소)에 1시간 사이 혼인신고와 이혼신고를 동시에 요청한 부부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부부는 올해 23세 남성과 27세 여성으로 2년간의 교제와 동거로 슬하에 자녀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혼인신고 1시간 만에 이혼을 하게 된 이유는 황당하게도 자동차 구입문제로 인한 다툼. 혼인신고 후 차를 사달라는 부인의 제안을 남편이 거절하자 부인은 "지금 당장 사주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며 으름장을 놨고 이에 화가 난 남편과의 싸움이 이혼까지 이어진 것.
부부의 혼인, 이혼 신고서를 모두 접수한 담당 공무원은 "오랜 기간 근무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웃을 수도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어이없어 했다.
☞[와글와글 클릭] 승객 부부싸움에 긴급 착륙한 비행기..`황당`
☞ [와글와글 클릭]`돈 방석?` 현금 140억원을 침대로 사용한 부부
☞ [와글와글 클릭]싸우다 현금 1700만원 불태운 부부..심지어
☞ [와글와글 클릭]아들 `방귀`땜에 멱살잡고 싸운 부부.."황당"
▶ 관련기사 ◀
☞젊어보이려면 `이것` 많이 먹어야, 하지만..
☞[와글와글클릭]레슬링계 전설 `헐크호건`, 사생활 동영상 논란
☞기껏 연봉 올려서 이직했더니, 이것 때문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