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사업인 `성능평가 협력사업`의 4차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능평가 협력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자 업체들이 참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이다.
하이닉스는 지금까지 `성능평가 협력사업`을 통해 45개 품목에서 43개 품목의 평가를 완료했으며, 이를 2931억원 규모의 장비·재료 제품의 실구매로 연결시킨 바 있다.
하이닉스는 이번 4차 사업을 통해 유진테크의 증착장비를 포함한 4개사 4개 장비와 테크노세미켐의 실러리를 포함한 4개사 4개 재료를 평가하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성능평가에 들어가 2010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 교류회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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