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등에 업고 52주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우고 있다.
2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만2000원(1.79%) 오른 68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68만60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외국인의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매수창고 상위에는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이 올라와있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6배로 과거 5년 평균 PBR 2.2배에 비해 27%나 할인돼 있다"면서 "여전히 저평가 상태인만큼 적극적으로 매수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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