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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한탄리버 스파호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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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기자I 2008.07.30 09:40:25

철원온천 관광호텔 인수후 리모델링 실시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귀뚜라미그룹의 레저부문 계열사인 귀뚜라미랜드는 30일 지난 2006년 철원온천 관광호텔을 인수해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한탄리버 스파호텔`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객실, 연회장, 사우나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한탄리버 스파호텔은 총 2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자됐다. 지상 3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3000평(9917.4㎡)에 68개의 객실과 연회장, 게르마늄 온천, 워터파크, 찜질방, 헬스클럽, 테니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철원 8경의 하나인 고석정국민관광지 안에 위치한 한탄리버 스파호텔은 일본이나 뉴질랜드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화산온천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형성되어 있다. 지하 850m 현무암 암반에서 게르마늄 성분이 일반 온천수보다 7배나 많은 화산온천수가 풍부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귀뚜라미랜드는 이번 한탄리버 스파호텔을 오픈하면서 한탄강 컨트리클럽과 연계한 특별 패키지를 마련하여 골프와 함께 국내 유일의 화산온천욕과 온천수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가를 제안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랜드 서영수 사장은 "철원 천혜의 절경인 고석정과 순담계곡에 인접해 있는 한탄리버 스파호텔이 철원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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