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0일 가나에서 개막, 22일간 열띤 축제의 장이었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 120여개국 약 45억명이 시청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중 현장 브랜딩과 광고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삼성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골든골 (Golden Goal)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어 연일 미디어에 기사화 됐다.
또 우승팀을 휴대폰 문자로 응모하여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우승팀 알아 맞추기 프로모션에는 10만명 이상이 응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일 "뜨거운 축구열풍에 힘입어 나이지리아, 모로코, 알제리 등 주요 지역에서는 평판TV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휴대폰 역시 차별화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120% 성장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에서 매년 평균 30% 이상 지속 성장해 왔으며, 올해 역시 4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07년 팬아메리카 게임(중남미의 올림픽)공식후원에 이어 '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북경 올림픽 등 신흥시장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매출증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1석3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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