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LG전자(02610)가 브라질 북부 마나우스 공장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구축했다.LG전자는 이를 토대로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생산 체제에 들어간다.
LG전자는 11일(한국시간) 김쌍수사장, 김명배 주브라질대사, 사무엘 아난(Samuel Hanan) 아마존부지사, 안토니오 세르지오(Antonio Sergio) 브라질 개발처 장관 등 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마나우스 생산법인에서 에어컨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1천 3백만달러가 투자된 브라질 에어컨 공장은 연산 20만대 규모로 총 20개 모델의 룸 에어컨(창문형/분리형)을 생산하게 되며, 2003년까지 연산 50만대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브라질 에어컨 시장은 연간 약 100만대 규모로 미국(1,100만대), 중국(900만대), 일본(800만대), 한국(130만대)에 이어 세계 5위에 해당하는 시장이다.
브라질은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멕시코 등과 자유무역협정(NAFTA)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르과이, 칠레 등과는 중남미 자유무역협정(MERCOSUL:메르코수르)를 맺고 있어, 이번 현지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이들 지역을 공략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
LG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중국, 브라질, 인도, 터키 등 전세계 총 6개 생산기지에서 에어컨을 현지 생산, 세계시장 공략을 강화해 Global No.1 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브라질 에어컨 시장은 월풀(Whirlpool), 캐리어(Carrier)등과 같은 세계 유수 업체들도 브랜드 인지율이 매우 낮아, 콘슐(Consule), 스프링거(Springer) 등 오랜 기간 인지도를 높여온 현지 로컬(Local)업체들과 제휴 형태로 진출해 있다.
브라질 에어컨 시장은 `99년 80만대, 2000년 90만대, 2001년 100만대, 2005년 130만대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LG전자는 내년에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총 30만대를 판매, 25%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앞으로 브라질 생산기지를 적극 활용,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페루,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지역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중남미 지역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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