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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로얄캐리비안크루즈, 연간 가이던스 하향에도 1Q 호실적에…주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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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5.01 03:38:3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RCL)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순이익과 견조한 예약 수요 확인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후2시19분 현재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주가는 전일대비 4.77% 오른 266.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실적 호조 소식에 10% 넘게 폭등하며 276달러선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여전히 견조한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CNBC에 따르면 로얄캐리비안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60달러로 시장예상치인 3.19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승객 수는 250만명으로 12% 늘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로 주춤했던 예약 문의가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제이슨 리버티 로얄캐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역대급 예약 시즌을 통해 우리 브랜드의 광범위한 매력을 확인했다”며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유가 급등을 반영해 올해 연간 EPS 전망치를 기존 17.70~18.10달러에서 17.10~17.50달러로 낮췄으나 시장은 비용 압박보다 강력한 수요와 가격 결정력에 더 주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9%에 달하는 높은 객실 가동률과 승객들의 선내 지출 증가가 향후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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