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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은혜, MZ 노조와 정책토론회…“기득권 노조 탈피해 대안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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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기자I 2025.12.07 13:42:15

8일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 1탄’ 개최
새로고침·쿠팡·서교공 등 MZ 노조 참여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기업성장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은혜 의원(분당을)은 ‘MZ 노조’와 함께하는 첫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는 8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공동으로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 1탄> 요즘 노동정책, 맘에 안들죠?’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득권 중심의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청년 노동자의 실제 요구를 담겠다는 취지다.

이번 토론회에는 송시영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비대위원장, 정진영 쿠팡 노조위원장, 홍성기 쿠팡 노조 부위원장, 최연욱 쿠팡 노조 사무국장, 임현웅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부위원장, 정운용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사무처장 등 MZ 노조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 강행, 새벽배송 금지 추진, 양대 기득권 노조 중심의 일방적 정책 구조 등이 청년 노동자의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짚고, 청년 노동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청년의 절망을 먹고 사는 나라엔 희망이 없고, 청년을 등진 나라엔 내일이 없다”며 “기득권 노조가 우선순위, 청년은 후순위인 이재명 정권에서 국민의힘이 청년의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8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속적으로 진행해, 그동안 소외된 청년들의 진짜 목소리를 국민의힘 정책 중심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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