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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평창~강릉 오갔다…문체부 장·차관 `강원2024` 총집결

김미경 기자I 2024.01.20 22:09:50

‘강원2024’ 대회 현장 오가며 운영 점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수호랑 스포츠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이 19일 개막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전병극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이 강원도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장미란 차관은 개막 전날인 지난 18일부터 강원2024 대회 현장을 두루 살폈다. 개회식과 경기 준비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우리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개막 당일인 19일에는 강릉 관동대에 마련된 자원봉사자 숙소를 찾아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준비로 가족, 친구들과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일에는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찾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하키센터도 방문했다. 장 차관은 수호랑 스포츠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경기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부는 올해 첫 국제 행사인 강원2024 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역대 어떤 대회보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로 치르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사태를 목격한 만큼, 안전·위생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들의 평가 잣대도 한층 높아졌다.

대회 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2024는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일인 19일 강원도 강릉 관동대에 마련된 자원봉사자 숙소를 찾아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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