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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이 수원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바라는 정책 1순위는 주거지원이 꼽혔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에 50개 항목을 직접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수원 청년들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72.4%가 ‘주거지원’을 택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으로는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65.2%는 ‘주거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거환경 불만족 이유는 ‘거주 공간 협소성·낙후성’이 25.4%로 가장 많았다. 부채가 있는 청년은 35.4%였고, 부채의 주원인은 ‘주택 임차·구입’(48.5%)이었다.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취·창업 지원’(69.0%)으로는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22.0%), ‘교육기관 연계 취업 지원 강화’(19.1%)이 뒤를 이었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응답자가 44.8%로 가장 많았고, ‘화목한 가정’ 18.3%, ‘자아 성취, 목표 의식’이 13.0%였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육아 정책’(1·2순위 합산)으로는 △자녀의 교육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42.6%) △임신·출산 진료비, 출산 장려금 확대(39.7%) △육아휴직 장려, 급여 확대(38.9%) △출산휴가 장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33.9%) 등을 선택한 청년이 많았다.
수원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수원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수원 청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가장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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