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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국내·외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위워크 여의도역점 6개층(4·5·6·8·17·19), 연면적 1만1673㎡ 규모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내 69개사, 해외 16개사 등 총 85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 1043억원 투자유치, 1199억원 매출액 달성, 843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선발 규모는 총 20개사다.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입주기간 동안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기업·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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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핀테크랩에서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