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닷새간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은 나로부터- Digital&Me’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서울, 부산 등 전국에 있는 인터넷윤리체험관 6개소와 협력해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은 9일 열린다. 국민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며, 인터넷 윤리 교육과 홍보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상혁 위원장은 “디지털 공간에서 악성 댓글, 언어 폭력, 가짜 뉴스, 스토킹 등 각종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