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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사족보행 로봇은 감시, 정찰, 위험물 탐지 등 군사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잡한 한국지형을 보행할 수 있는 자율보행기술과 목표 작전 시간 동안 운용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외부 충격에 강인한 보행 제어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바퀴형 로봇이 갈 수 없는 곳을 자유자재로 접근할 수 있어 무인 전투 시스템에 적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군의 수요를 명확인 확인하고 추후 지속적군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사족보행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하여 최적화해 자주국방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최적화를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즉각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